남산,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- 새롭게 개관한 < 안중근 의사 기념관
남산,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- 새롭게 개관한 < 안중근 의사 기념관 >
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새로이 건립되어 애국 애족의 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탄생하게 되었으며 하얼빈 의거 101주년 기념일인 26일(화) 오전 11시 남산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앞에서 준공 및 개관식을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.
새로운 기념관 준공과 개관식에는 김양 보훈처장, 안 의사 유족, 독립운동관련 단체장, 광복회원,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.
▲ 안응모 숭모회 이사장의 약전 낭독을 하고 있다 |
| 개관식행사는 안응모 숭모회 이사장의 약전 낭독과 박유철 기념관 건립위원장의 경과보고,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 대독, 김영일 광복회장의 축사, 동상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.
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옛 기념관을 철거하고 지난해 3월 26일 안 의사 순국 99주기 추념식 때 기공식을 한 후 국고 146억 원과 굼민성금 33억 원 등 모두 17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됐었다.
그리고 서울시는 기존의 안 의사 동상을 철거하고 6억 원의 예산으로 가로 4m, 세로 4m, 높이 7.2m의 동상을 새로 건립해 기념관 개관에 맞춰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.
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 의사 친손녀 안현호 여사와 외손녀 황은주 여사, 고종 황제 손자 이석 황실문화재단 총재 등도 참석하였다.
▲ 가운데 안중근 손녀 오론쪽 김을동 국회의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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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» 하얼빈 의거 101돌을 맞아 26일 오전 서울 남산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새로 문을 열었다. 개관식 참석자들이 7.2m 높이로 새로 만든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지켜보고 있다. 안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일제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으며, 이듬해 3월26일 중국 뤼순감옥에서 순국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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